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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42살 '롯데샌드' 리뉴얼 "이젠 롯샌으로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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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패키지 디자인, 맛 식감 다 바꿔

뉴시스

【서울=뉴시스】롯데제과가 리뉴얼한 '롯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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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롯데제과가 자사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에서 제품명은 물론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을 바꿨다. 맛과 식감 등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롯샌’이라는 제품명은 요즘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 표현하는 데에서 착안했다.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도 삽입했다.

롯샌은 오리지널 ‘파인애플’, 초코맛이 풍부한 ‘화이트크림깜뜨’와 이번에 새로 출시한 ‘피나콜라다’ 등 총 3종이다.

‘롯샌 파인애플’은 과즙 함량을 늘려 상큼한 맛을 강화하고 배합비를 조정해 과자가 입안에 남지않게 개선했다. ‘롯샌 화이트크림깜뜨’는 초코 성분의 함량을 늘려 초콜릿 풍미를 한층 깊게 살리고 바삭한 식감도 강화했다.

이번 리뉴얼은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하고 요즘 입맛에 맞게 맛을 바꿔 젊은 층 수요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롯데제과의 설명이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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