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경동나비엔은 울릉도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소 보일러 점검을 받기 어려웠던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다.

점검 기간 동안 울릉도 주민들은 ▲보일러 연결 부위 ▲보일러 내부 ▲보일러실 ▲동결 예방 조치 등 다양한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의 주요 부품 비용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서비스 본부장은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사전점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울릉도에 서비스 지정점을 개설하는 등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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