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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기생충' |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영화 '알라딘'이 '기생충'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주말 동안 84만12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32만5961명.
지난달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기생충'에 밀려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다가 17일 만에 탈환에 성공했다.
'알라딘'의 1위 탈환으로 '기생충'은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52만529명의 관객을 불러보으며 누적관객수 834만4818명을 기록중이다.
3위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으로 같은 기간 34만12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3만8040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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