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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애드 아스트라' 브래드 피트 첫 SF영화 주연&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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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애드 아스트라 예고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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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주연 및 제작에 나선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감독 제임스 그레이) 측이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17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존경하던 아버지를 이어 우주비행사가 된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 소령은 어느 날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 남은 후 일상의 큰 변화를 맞이한다. 로이는 16년 전 실종된 아버지(토미 리 존스)에 관한 1급 기밀을 듣게 되고, 아버지가 사실은 태양계 전체를 위협할 위험한 실험을 벌였다는 사실과 마주하며 충격에 휩싸인다. 지금껏 알고 있던 모든 것이 예측불가한 상황들로 변하게 되면서 그는 직접 이 모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우주로 떠난다. 상상을 초월하는 목숨을 건 임무, 그를 기다리는 거대한 진실과 인류를 위협하는 미스터리함 가득한 스토리까지 우주 너머에 존재하는 진실의 정체는 무엇일지를 예고한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칸 영화제 2회 노미네이트부터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까지 유수의 영화제에 작품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감독 제임스 그레이의 첫 SF 영화이다. 영화 배우 겸 제작사 PLAN B를 설립해 영화 제작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이번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그간 브래드 피트는 봉준호 감독 작품 '옥자'를 비롯해 미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및 후보에 오른 '노예 12년', '문라이트', '바이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Z' 등 수많은 작품에 제작자로 참여하며 영화 제작 전반에 탁월한 안목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영화는 특히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장르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가 거대한 진실을 숨기고 있는 로이의 아버지 역을 맡았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 리브 타일러, '러빙'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드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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