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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미드소마', '겟아웃' 조던 필 감독의 극찬 "역사상 가장 유니크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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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미드소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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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의 열연이 예고됐다.

영화 '미드소마'(감독 아리 애스터) 메인 포스터가 17일 공개됐다.

영화 '미드소마'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마 축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공포 걸작 '유전'을 연출한 아리 애스터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드소마' 메인 포스터는 영화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은 후 친구들과 미드소마 축제에 참여해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 역할을 맡은 플로렌스 퓨가 화관을 쓴 채 울고 있는 얼굴을 아름답게 담았다. 여기에 "90년에 한 번, 9일간의 축제, 당신은 선택됐다"는 문구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드소마'의 메가폰을 잡은 아리 애스터 감독은 장편 데뷔작 '유전'으로 세계 국제 영화제 40개 부문 수상과 8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감독이다. 이번 영화 역시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로 꼽힌 바 있다. 영화 '어스'의 조던 필 감독은 '미드소마'에 대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역사상 가장 유니크한 영화"라고 극찬하며 이목을 끌었다.

'유전'을 비롯해 '문라이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완성도 높은 화제작을 만든 할리우드 제작사 A24가 제작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 플로렌스와 함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잭 레이너, '레버넌트' 윌 폴터, '패터슨' 윌리엄 잭슨 하퍼 등 젊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궁금증을 더하는 '미드소마'는 7월 1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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