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2는 기존 FIDO 1.0의 경계를 모바일에서 PC, 웹 플랫폼뿐 아니라 IoT 전반으로 확산시킨 국제생체인증 기술표준이다. 이는 삼성페이, 이베이코리아 등에 적용되면서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플랫폼의 인증 수단 다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웹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FIDO2는 정부 정책인 ‘노플러그인(No-Plugin) 전자서명’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한 차세대 인증 시장 확대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트러스트채널 FIDO’는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인증 장치를 통해 생체인증 등의 간편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인증 플랫폼’이다. 또, 사용자의 인증 정보는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보안을 강화하고, 국제표준 기술인 FIDO 인증으로 생체 인증, PIN, 공인인증서 등 다양한 사용자 인증 수단 및 이용 환경에서 빠르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이를 SGA 그룹이 보유한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2차 인증,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등 보안 서비스에 연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GA블록체인 은유민 대표이사는 "지난해 SGA블록체인 출범 이래 다수의 블록체인 공공 선도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사업의 큰 축인 FIDO 통합인증 플랫폼을 통한 차세대 인증 사업 또한 순항 중"이라며 "SKT, 코스콤 등 고객과의 사업 협력, 클라우드 기반 FIDO 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들의 FIDO 인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매출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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