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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대차, '프랑스 여자월드컵' 특별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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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현대차



[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7일까지 프랑스 주요 9개 도시에서 진행 중인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전시관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를 15일 개관했다. 현대차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FIFA 세계축구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준비한 이번 전시관은 파리에 위치한 넬슨 만델라 공원에 마련됐다. 대회 종료일까지 23일간 여성 축구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150㎡의 규모로 조성된 이번 전시관은 건물 외부를 자동차의 에어백 소재로 제작했다. 이 소재는 전시가 종료되면 에코백으로 만들어 사회에 기부된다.

이번 전시관은 여자월드컵 이전의 여자 축구 역사, 1991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FIFA 여자월드컵부터 2015년에 개최된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까지 FIFA 여자월드컵 역사,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관련 콘텐츠 등 세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관에는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 소장된 여자 월드컵의 실제 우승 트로피를 비롯한 주요 전시품들을 옮겨와 전시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개 참가국 팀의 공식 유니폼 등이 전시된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열정을 응원하는 ’True Passion‘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hyundai.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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