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29일 와인을 소재로 한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 공동 저자 아기 타다시 남매(본명 기바야시 유코·기바야시 신)를 초청해 와인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와인 5종을 마시며 대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전 세계 1천만부 이상 팔린 '신의 물방울'에 대한 이야기와 아기 타다시 남매의 와인 철학을 들으며 동석한 소믈리에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고 파라다이스시티는 전했다.

시음 리스트에는 신의 물방울 1권에 소개된 프랑스 레드와인 '도멘 클로드 뒤가 부르고뉴 후쥬'와 26권에 소개된 빈티지 샴페인 브랜드 '돔 페리뇽' 등이 포함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와인 전문 회사 '비노 파라다이스'를 운영하며 지난 2월부터 고객을 위해 와인 판매가를 최대 55% 낮춘 바 있다.

'신의물방울' 작가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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