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코레일, 역내 창업 지원 '스테이션 청춘카페' 공모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레일은 철도역 영업매장에서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스테이션 청춘카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만 19~2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2~6명 팀을 이뤄 철도 역사에서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형태 식음료 메뉴와 매장 운영 전략을 제시하면 된다.

입점 대상은 경부선 동대구역, 안산선 한대앞역, 분당선 태평역 등 3곳이다. 17일부터 8월15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레일은 사업제안서 평가, 품평회 등을 거쳐 3개 팀을 선정하며, 이들 팀에 매장 입점과 함께 보증금 면제, 최고 3000만원 수준의 인테리어 비용과 정기 영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스테이션 청춘카페 사업은 코레일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역내 매장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전역에 한식 초밥과 크로켓을 파는 ‘쁘띠박스’와 커피·디저트를 파는 카페 ‘담다’, 청량리역에 과일토핑 토스트를 파는 ‘보보찰리’ 등이 운영된다.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