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대출 규제,가격 상승으로 소형 전성시대… '학세,역세권' 다 잡은 ‘화랑대 디오베이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주택시장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중소형 이상 타입 아파트의 높은 가격과 정부의 연이은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소형아파트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소형 면적임에도 특화설계를 도입하는 등 공간효율을 극대화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형아파트 신규 공급이 뜸했던 지역의 경우 희소성까지 더해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같은 요소에 따라 소형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불패신화를 이어가는 추세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분양 아파트의 최고 청약 경쟁률은 모두 전용 59㎡ 미만 소형 타입이 차지했다. 올 1월 공급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1순위 청약 당시 249가구 모집에 8,307명이 신청해 평균 33.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규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가 높아져 청약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커졌고,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대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대한 부담이 증가한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면서 “특히 최근 지어지는 소형 아파트들은 좁은 공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특화 평면도 등장하는 등 소형아파트의 효용성이 점점 높아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소형아파트가 분양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에서 전 세대가 전용 59㎡ 소형으로 구성된 ‘화랑대 디오베이션’를 7월 선보일 예정이다.

‘화랑대 디오베이션’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7층 1개동 총 62세대로 조성된다. 세대 모두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소형 타입으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실속형이다.

입지여건 역시 뛰어나다. 6호선 화랑대역이 단지 바로 앞 1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과 가까운 ‘더블 역세권’ 입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강남 주요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의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풍부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도깨비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있어 근거리에서 주요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무지개공원, 공릉동 근린공원, 경춘선 숲길 등도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태릉초,공릉중,태릉고 등 명문 학교들이 밀집해있어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도 가깝다

이외에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최근 광운대역을 지나고 수원과 의정부를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 등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자연환경, 학군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어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는 대기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전용 59㎡ 소형 타입의 주거가치를 만족하는 단지로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90-4 우토파크프라자 제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