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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5월 대비 1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7103건으로 전년 동월 6만7789건, 5년평균 8만6037건 대비 각 15.8%, 33.6%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2만682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5% 감소, 지방은 3만277건 7.5% 감소했다.

유형별로 5월 아파트 거래량은 3만571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5.0%, 감소했다. 아파트 외 거래량은 2만1393건으로 17.1% 줄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5만8905건으로 전년 동월(14만8835건) 대비 6.8%, 5년 평균(13만7451건) 대비 각각 15.6% 증가했다. 지난 4월(16만1744건)과 비교해 1.8%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8%로, 전년 동월(40.3%) 대비 0.5%포인트, 전월(40.3%) 대비 0.5%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10만4633건, 지방은 5만427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 5.0%, 10.4% 증가했다.

임차유형별 전세 거래량 9만5605건, 월세 6만33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7.6%, 5.6%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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