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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는 '썸머 레벨업 가족캠프, 시작해요 포크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픽게임즈코리아와 함께 '4차산업혁명 대비 진로체험'을 주제로 열린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망산업인 게임 및 1인 미디어 분야의 진로를 가족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캠프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글로벌 게임엔진 개발업체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이다. 캠프에서는 진로 체험을 통한 미래 핵심 역량 개발과 가족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직접 만든 게임으로 진행되는 미니 e스포츠 대회, 가족이 함께하는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캠프는 올해 7월13일~14일, 8월10일~11일 총 2회에 걸쳐 경기 시흥 대교HRD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회당 최대 40가족을 모집한다. 캠프 참가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우리나라에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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