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흰우유의 칼슘 함량보다 2배 이상 높아
멸균 처리로 상온 보관 가능해
80년대 캐릭터 뽀빠이 삽입한 복고풍 디자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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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003230)은 17일 칼슘 함량을 늘린 ‘뽀빠이 멸균우유’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뽀빠이 멸균우유는 칼슘과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강화됐다. 삼양식품의 일반 흰우유(100㎖)에 96㎎의 칼슘이 들어간 데 비해 뽀빠이 멸균우유 초코맛은 278㎎, 딸기맛은 302㎎을 함유했다. 미네랄 3종과 비타민 7종도 들어있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또 멸균 처리 후 테트라팩에 담아 상온에서 장기 보관할 수 있다. 190㎖짜리 소용량으로 언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삼양식품 장수 스낵인 ‘별뽀빠이’의 레트로 디자인을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초코맛에는 ‘뽀빠이’ 캐릭터를, 딸기맛에는 뽀빠이 여자친구 ‘올리브’ 캐릭터를 적용하고 1980년대 삼양식품 로고와 서체를 사용해 레트로 콘셉트를 강조했다.
뽀빠이 멸균우유 2종은 삼양맛샵,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우유의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면서 멸균우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뽀빠이 멸균우유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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