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한전, 도미니카에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수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전,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도미니카 PUCMM 대학 등에 K-SEMS 구축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이대원PD]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6월 14일(금) 10시(현지시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 있는 PUCMM 대학에서 PUCMM 대학, ESD, 제이앤디전자(주)와『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해외 실증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본 실증사업은 한전이 우리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도미니카 PUCMM 대학과 현지 한국기업인 ESD에 K-SEMS를 구축하는 에너지효율화 실증사업이다.

우선 PUCMM 대학과 ESD가 자체 예산으로 건물에 LED·ESS 등 에너지효율화설비를 구축하면, 한전은 K-SEMS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이앤디전자(주)는 계측장비 납품 및 시공을, 바스코ICT는 K-SEMS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K-SEMS를 도입함으로써 PUCMM 대학과 ESD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도미니카 국가 전력 부하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OU 체결식에는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알베르토 카브레라 도미니카 PUCMM 대학 부총장, ESD 최상민 대표, 국내 중소기업 제이앤디전자(주) 장왕삼 대표가 참석하여 K-SEMS 구축 등 현지 실증 및 기술협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전 이준호 에너지신사업처장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해외 최초로 도미니카에 실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금번 실증사업을 통해 도미니카의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효율화사업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 시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협력 하여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