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국가스공사는 15일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미국의 엑손모빌사와 '에너지 연구 및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알레산드로 팔디(Alessandro Faldi) 엑손모빌 시니어 테크놀로지 어드바이저, 정성욱 엑손모빌 한국총괄사장,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최양미 한국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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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미국 엑손모빌과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5일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미국 엑손모빌과 '에너지 연구 및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과 에너지 효율 향상과 같은 연구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앞서 가스공사와 엑손모빌은 지난 2015년에도 '천연가스 및 신에너지 기술 R&D 분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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