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출입기자들을 만나 간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총장 후보로 지명된 윤 지검장이 어떤 소회를 처음으로 언급할 지 주목됐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 기자 : 검찰총장 후보자로 임명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윤석열 / 차기 검찰총장 후보 :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또 여러분들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여러 가지 준비를 잘하겠습니다.

◇ 기자 : 그동안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지 않으셨잖아요. 이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윤석열 / 차기 검찰총장 후보 : 앞으로 차차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가장 그렇다면 공수처 설립 같은 경우에도 찬성하시는 입장이신지.

◆ 윤석열 / 차기 검찰총장 후보 : 그것도 앞으로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 기자 : 이번 기수가 많이 내려가서 파격 인사라는 얘기가 있는데 검사장 줄사퇴도 예상되는데 보직을 어떻게 운영하실 건지 조직운영 방침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 윤석열 / 차기 검찰총장 후보 : 오늘 제가 말씀드릴 것은 아닌 것 같고 차차 지켜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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