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윤완수)가 제13회 국가지속가능경영컨퍼런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13회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행사다.

웹케시는 설립 초기부터 사회공헌에 대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왔다. 2002년 11월부터 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기부해 ‘사랑의 잔돈 모으기 1호 수호천사 기업’으로 거듭났으며, 조현정 재단에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2018년부터는 웹케시의 신규 상품 경리나라 이용고객이 새로운 고객을 추천할 경우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미혼모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문화,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유망작가 후원, 1사 1촌 자매결연, 전국대학 연구산학협력관리자 협의회 지원,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지원, 선한사마리아운동본부 지원, 캄보디아 SW 발전을 위한 HRD 센터 설립 등을 지원한다.


특히,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1사 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하청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 특산물 구매, 마을 홈페이지 제작 등 지속적인 농촌 사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함께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웹케시는 사회공헌 부문에서 받은 장관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나가고, 양적인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높이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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