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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고려대·연세대 등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추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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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세대, 숙명여대 등 11개 대학이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추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선정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추가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해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공정하게 실시했으며,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추가선정평가는 중간평가에서 지원중단이 확정된 대학과 신규 신청대학 등 26개교를 대상으로, 2019년 사업계획과 대입전형시행계획(2020~2021학년도)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공정성 관련 4개 지표(자기소개서 대필·허위작성 확인 시 의무적 탈락·입학취소 조치, 평가기준 공개 확대, 다수 입학사정관 평가 의무화,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를 새롭게 반영했다. 대학별 지원금은 대학 규모, 채용사정관 수, 평가 결과 등을 고려하여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대입전형 단순화 등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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