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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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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서울 정동길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이하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는 중부혁신미래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 소양을 높이고 능동적인 삶의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민주주의 의식과 더불어 역사적 인물의 삶을 거울삼기 위해,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과 함께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아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동아시아 바다를 호령했던 장보고의 '도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시기에 다시 일어나 연전연승 신화를 이룬 이순신의 '용기' △편안한 길을 내려놓고 독립 운동이라는 고난의 길에 들어선 박상진의 위대한 '꿈'이라는 키워드로 누구에게나 한 번 뿐인 젊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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