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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초이스가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독립영화 개봉관' 6월 신작을 공개했다.
홈초이스는 중·장편 독립영화 △라오스 △커피 느와르: 블랙 브라운 △앰배부깅 △연애 등을 제공한다.
임정환 감독 '라오스'는 영화학도 3명이 라오스에서 종합비타민을 팔아 돈을 벌며 시나리오를 완성해 귀국하자고 다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현철과 김새벽이 출연한다.
'커피 느와르: 블랙 브라운'는 커피 금지법에 맞선다는 엉뚱한 발상과 강인한 여성 캐릭터의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앰배부깅'은 환자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 동생이 아이를 낳는다는 전화를 받는 인턴의사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연애'는 노인 성매매 등 사회문제를 다뤘다.
홈초이스 '독립영화 개봉관'은 매월 다양한 독립영화를 국내 최초·단독으로 수급해 무료로 서비스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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