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인천항만公, 연안항 유선 항만시설사용 일제 정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연안항 제1잔교/제공=인천항만공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연안항 선박 포화로 물적·인적 사고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항만시설사용 일제 정비에 나선다.

공사는 유선을 대상으로 항만시설 사용 신청을 받아 승낙함으로써 1단계 방안으로 항만시설사용을 일제 정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선은 관광, 그 밖의 유락을 위해 관할 관청의 면허를 받은 선박을 말한다.

이번 항만시설사용 일제정비는 오는 18~25일 연안항에 계류하고 있는 유선 13척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연안항에 계류하고 있는 유선은 총 18척이며, 이 중 5척은 항만공사로부터 항만시설사용 승낙을 이미 받은 상태다.

연안항의 제1잔교, 제2잔교, 제5잔교에 계류 중인 유선 외 선박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항만법에 따하 어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에 대한 항만시설사용을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남항, 북항, 신항 등 인천항 항만시설 내 계류 중인 모든 선박에 대해서도 일제 정비를 확대 시행해 계류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항만운영팀장은 “인천해경 등 관계기관과 공조를 통한 적법한 항만시설사용 계도로 선박 계류질서와 통항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부족한 계류시설의 확충 등 근본적인 계류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