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체험단은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와 재단의 대학 장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된다.신청사유,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한다.
이번 체험은 오는 8월 6~12일 5박 7일간 싱가포르 교육기관과 우리은행 싱가폴 지점을 탐방하고, 봉사활동과 다문화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체험에 소요되는 교통비, 숙식비, 문화체험비 등 일체의 경비는 재단에서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다문화 청소년들이 아시아의 대표 다인종·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금융그룹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외에도 다문화자녀의 재능과 소질을 발굴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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