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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난치병 어린이 꿈 응원"…JYP, 메이크어위시와 사회공헌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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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 커티스 장 이사장(왼쪽)과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사장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갓세븐과 트와이스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가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했다.

JYP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는 17일 오후 2시 강동구 성내동 JYP센터에서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YP는 'EDM'(Every Dreams Matters!: 세상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한다.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EDM 위시키드' 지원, 대학생 봉사단 'EDM 위시엔젤' 운영, 팬들과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JYP 측은 "엔터테인먼트는 꿈을 만드는 산업이다. 아픈 아이들의 꿈을 이뤄줌으로써 병을 이겨내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갓세븐은 투병 중인 어린이들이 힘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도록 '킵 스피닝, 킵 드리밍 위드 갓세븐'(KEEP SPINING, KEEP DREAMING with GOT7)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15~1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갓세븐 월드투어 '킵 스피닝' 첫날 공연에는 폐동맥판폐쇄증으로 투병 중인 17세 미국 팬이 초대돼 갓세븐과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이뤘다. 또 다른 난치병 환아와 가족들도 공연을 관람했다. 멤버들은 월드투어 도시마다 난치병 아이들 소원을 이뤄주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이달 말에는 JYP CCO(chief creative officer)인 박진영이 직접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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