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윤영석 의원, 양산도시철도 2022년 개통에 최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자유한국당 윤영석(경남 양산 갑) 국회의원. 2019.06.17. (사진=윤영석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자유한국당 윤영석 국회의원(경남 양산 갑)은 2014년 총공사비가 확정된 후 최근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한 경남 양산도시철도가 오는 2022년 정상개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산시 단일사업으로는 최대규모인 총사업비 5769억원(국비·지방비)이며 총공사비의 60%인 3461억원이 국비에서 지원된다. 총연장 11.431km 구간에 정거장 7개, 차량기지 1개 등을 설치하고 당초 오는 2021년 개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철도정비창이 포함된 난공사구간인 2공구가 그린벨트 보전문제로 유찰되면서 공사 기간이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 3월 조달청의 두 번째 입찰공고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공사에 속도가 붙었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양산과 부산 간 직통 교통망이 구축됨으로써 양산 생활권이 획기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양산~부산 출·퇴근 시간도 최소 20~30분 단축될 전망이다.

윤영석 의원은 "내년 예정된 양산도시철도 국비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조속히 양산도시철도가 개통되도록 공사에 필요한 모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연말까지 51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시공사는 기초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모든 구간에서 동시적으로 공사가 진행돼야 하므로 5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다.

alk9935@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