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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포항제철소, 2019년도 상반기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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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인근 6개 초등학교 대상

과학 응용한 만들기 교육 실시

뉴시스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자동차 속 철강이야기’라는 주제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대해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포항제철소 엔지니어들과 학생들이 키트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2019.06.17.(사진=포스코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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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자동차 속 철강이야기’라는 주제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철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포스코에서 진행하는 실습형 과학수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학교실은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송도와 인덕, 청림 등 6개 초등학교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엔지니어로 구성된 주니어 공학교실 강사들은 매년 2회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을 응용한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키트 실습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산업의 기반인 철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포항제철소는 올해부터 학생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입사 4년 미만의 사원을 주축으로 강사를 모집하고 대학생 보조강사도 추가 선발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5월까지 주니어 공학교실 강사로 활동할 임직원 24명을 모집하고 공학한림원에서 강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9월부터 서울과 포항, 광양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제철소 인근 1만7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했다.

강사로 참여한 포항제철소 박상준 사원은 “자동차는 아이들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열연과 냉연,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강종이 쓰여 철의 특성과 용도를 설명하기 좋다”며 “전기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아이들이 학습에 몰입하고 철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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