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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계명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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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계명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계명대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최대 금액인 11억 99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해 대입전형을 개선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평가 기준은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이다.

계명대는 대입전형을 단순화하고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올해에 이어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100%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교과반영과목을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이 외에도 고른기회전형을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고, 학생부종합(농어촌)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강화해 중·고교 학교교육 내실화에 더욱 기여하며, 대상별 맞춤형 대입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컨설팅·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대입전형 심화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진학설계와 대입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중·고교생 대상의 진로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탐색-체험-설계 단계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계명대가 7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입전형 단순화와 공정성 제고 등 대학입시에 대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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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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