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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시민단체 "민생법안 산적...당장 국회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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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이 길어지면서 시민단체들이 조속히 국회를 열고 민생법안을 처리할 것을 여야에 촉구했습니다.

전국 5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주택 임대차보호법 등 처리할 민생 법안이 쌓여 있다며, 이를 버려두고 파행을 일삼은 의원들은 세비를 반납하는 등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 4월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뒤 파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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