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예정
이도훈(왼쪽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워킹그룹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9.5.1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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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8~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주 북유럽 순방 계기 등 문재인 대통령이 대화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이번 협의를 통해 대화 조속 재개 방안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본부장은 아울러 미 애틀랜틱카운슬 및 동아시아 재단이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공동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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