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김충환 전 의원 ‘교회세습반대 현수막’ 낫으로 훼손해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김충환 전 한나라당 의원이 낫으로 현수막 설치 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 전 의원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전일 오전 10시20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앞에서 ‘명성교회 부자세습 반대 집회’ 시위대가 설치하던 현수막 끈을 낫으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경찰은 재물 손괴 등 추가 혐의 적용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김 전 의원은 1995~2003년 강동구청장을 거쳐 17·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뉴스핌

경찰 로고 [뉴스핌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peoplekim@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