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임명된 지 3개월 만에 총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당직자에 대한 욕설 파문과 기자들에게 했던 이른바 '걸레질' 발언 등 잇단 논란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교안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본인이 지난주부터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사퇴 뜻을 밝혀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당이 어려운 만큼 적절한 분을 가급적 빨리 찾아 후임을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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