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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북중 접경 훈춘서 규모 1.3 지진…폭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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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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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북한과의 접경지인 중국 지린(吉林)성 동북부 훈춘(珲春)시 인근 지역에서 규모 1.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대망이 1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지진대망은 이날 지진이 현지시간 오후 7시38분 0m 깊이에서 일어났으며, 이는 폭발로 인한 지진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지진이 감지된 훈춘은 북한이 폐쇄한 풍계리 핵실험장과 가깝다. 과거 북한 핵실험 당시 감지된 지진 규모는 3~6대여서 이번 1.3 지진이 북한 핵실험과 관련됐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번 지진 소식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소식이 전해진 지 1시간도 안 돼 나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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