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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PKL] '폭발적 경기력' 디토네이터, 두 번째 데이 우승..젠지, 공식 랭킹 선두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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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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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올림픽공원, 고용준 기자] 2라운드 17킬이라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디토네이터가 두 번째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디토네이터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벌어진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5주 1일차 A-C조 전반부 '미라마' 라운드서 36점을 뽑아내면서 선두로 치고 나갔고, 후반부에서도 12점을 추가해 48점으로 APK(42점) DPG 다나와(36점)을 따돌리고 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종합 순위에서는 젠지가 276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5위였던 APK는 이날 42점을 추가해 261점으로 2위로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디테네이터는 6위까지 순위를 대폭적으로 끌어올리면서 4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MAS(메트 아시아 시리즈)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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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발은 젠지가 좋았다. 다섯 번째 자기장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젠지는 경쟁 구도에서 SK텔레콤, 그리핀 블랙, 스퀘어를 정리하면서 1라운드 치킨을 손에 쥐었다.

1라운드서 9점에 그쳤던 디토네이터는 2라운드 기막힌 경기력으로 단숨에 점수를 폭발적으로 기록했다. 초반 교전을 피하면서 전체적인 판도를 확인했던 디토네이터는 남쪽에서 올라와 OP 아더, APK 프린스와 3파전서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2라운드 치킨의 주인이 됐다. 1라운드 선두 젠지는 2라운드에서는 6점에 그치면서 디토네이터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3라운드 치킨은 DPG 다나와가 12킬로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20점을 따냈던 APK는 4라운드 적극적인 공세로 돌아서면서 무려 22점을 추가해 이날 데이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간 선두였던 디토네이터는 3라운드 8점, 4라운드 4점을 보태면서 이날 경기를 48점으로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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