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조리원과 방과후교실 강사 등 학교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단체로 삭발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오늘(17일) 청와대 앞에서 단체 삭발식을 열고,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교육기관 직원으로 인정하는 법을 마련해 고용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민주노총이 벌이는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에 동참할 방침입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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