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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 회장,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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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임 사무처장에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61·사진)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승환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20년 이상 남북 민간교류 및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해온 현장 전문가”라며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주요 역할을 차질 없이 뒷받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과정(정치통일)을 마쳤으며 경남대에서 박사과정(정치외교학)을 수료했다. 1998년 통일맞이 사무처장을 맡았으며,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정제혁 기자 jhj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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