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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치즈의 고장' 임실군, 키즈테마파크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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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아동 친화형 문화 관광지 조성을 위한 키즈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임실N치즈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19일 군청에서 '키즈테마파크 건립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임실 치즈테마파크에 어린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놀이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매년 35만명 이상이 찾는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해 축제장을 연중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려는 취지다.

치즈 체험과 놀이문화 시설 등이 갖춰질 키즈테마파크는 현재 조성 중인 장미원, 팜 랜드, 농촌 테마공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임실은 1967년 벨기에 출신의 고 지정환 신부가 낙후된 이 고장 농민의 소득증대와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치즈 공장을 설립한 이후 50여년 동안 한국 치즈의 자존심을 지켜오면서 '치즈의 고장'으로 불린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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