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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고자-119상황실 양방향 영상통화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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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방청
[소방청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소방청은 119상황실과 신고자 간 양방향 스마트폰 영상통화 서비스를 20일부터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19상황실과 신고자가 서로 영상통화를 걸고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는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조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고 119상황실은 초기 재난·응급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신고자가 119상황실로 영상통화를 걸어 신고하는 서비스는 2014년부터 시작됐으나 119상황실에서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서비스는 작년 11월부터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다.

고덕근 소방청 항공통신과장은 "통신환경 변화에 맞춰 신고 매체를 다양화하고 신고자와 상황실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119 신고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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