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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보건복지부-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역아동센터 학습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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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름 기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건복지부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지역아동센터 학습 지원 사업을 올해 2배 이상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온라인 학습 기기, 프로그램, 학습 공간 조성, 기자재 및 이용료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래에 비해 학습 접근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의 학업 부진과 학교 생활 부적응을 예방해 아동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왔다.

복지부와 재단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124개소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002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172개소, 1205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21개소 아동 2207명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기간 중 아동의 학습 성취도 등을 높이기 위해 센터별·아동별로 점검 할 수 있는 전담 관리자 시스템을 올해 6월까지 새로 구축하고, 필요한 경우 컨설팅을 제공해 학습 지원 효과를 강화한다. 아울러 1년간 지원 아동 학습 능력 상승 등 그 효과가 긍정적일 경우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사업 활성화 및 전담 관리자 시스템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사업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내일의 주인공인 아동이 희망을 꿈꾸며 활기차게 자라나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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