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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를 다루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환경·건강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환경보건센터의 서울 유치를 기념하는 행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환경·건강 심포지엄은 20~2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다. 기후변화와 대기질, 질병 부담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환경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20일은 빌프리드 크라이젤 WHO 어드바이저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보건과 환경에 관한 접근'을 주제로 발표한다. 21일에는 '대기 오염'에 대해 토론이 이어진다.
박원순 시장은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축으로 국가를 초월해 환경문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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