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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축복봉사단,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에게 선풍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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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구리시)



[구리=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을 돌보는 손길이 있어 지역 사회에 시원함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에서 6월 18일 정신건강 문제로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13명의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에게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축복봉사단 회원들은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으로 직접 찾아가 선풍기와 함께 쌀, 달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거주 상태와 생활에 어려운 점이 있는지도 파악하였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정신건강이라는 특수한 문제로 인하여 지역 사회 접근이 어려운 이들 가정은 다른 취약 계층보다 더 많이 소외되고 사회적 지원도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축복봉사단의 지원은 이들에게 경제적, 심리적으로 커다란 지원이 됐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 직원은“이번 도움은 여러 가지 이유로 소외되었던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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