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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신고자-119상황실 영상통화 전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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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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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와 119상황실 양방향 영상통화 서비스가 올해 안에 전국에서 시행된다. 소방청은 신고자와 119상황실 간에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이용해 걸고 받는 서비스를 20일부터 하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는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에게 필요한 조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고, 119상황실은 응급·재난 상황을 초기에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신고자가 119상황실로 영상통화로 신고하는 서비스는 2014년부터 시작됐으나 119상황실에서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서비스는 작년 11월부터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다.

고덕근 소방청 항공통신과장은 “통신환경 변화에 맞춰 신고 매체를 다양화하고 신고자와 상황실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119신고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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