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주52시간 근로와 적자노선 증가 등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이 일부 단축·변경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높아짐에 따라 운수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60-1번과 1-2번 시내버스 노선을 환원 및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60-1번 시내버스는 원효충무 아파트-고천체육관-여성회관-오전초교-글로벌도서관-근로복지회관으로 이어지는 오전동 구간이 다시 운행을 개시함으로써 오전동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2번 시내버스의 경우 종점을 의왕역에서 철도기술연구원까지 연장함으로써 그동안 의왕역에서 철도대학교·철도기술연구원을 갈 때 택시나 마을버스를 이용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만재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고에 초점을 뒀다”면서“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통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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