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학교비정규직-교육당국 쟁의조정 결렬...내달 3~5일 총파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 당국 간 쟁의조정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오늘 연대회의와 교육부·17개 교육청 간 3차 쟁의조정 회의를 종료하고 '조정중지'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조합원 투표를 통해 총파업을 결의한 연대회의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급식종사자와 돌봄 전담사 등 9만5천여 명의 조합원을 둔 연대회의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학교급식과 돌봄교실운영 등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연대회의는 기본급을 인상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을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으로 높이고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공무직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