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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엄니 어디가'…장성군 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노인 돌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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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장성군 'IoT@엄니 어디가?'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홀몸·치매 어르신 돌봄 사업 'IoT@엄니 어디가?'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 공모로 진원면 영신마을에서 시범 운영한 'IoT@엄니 어디가?'를 올해는 11개 마을 190여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IoT@엄니 어디가?'는 스마트기기와 연동하는 비컨(무선통신망), GPS(위성항법 시스템), 인체감지 센서로 동선을 파악하는 어르신 돌봄 사업이다.

심장박동 측정과 위치 확인 등을 통해 이상징후를 감지하면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돌봄단과 군청 복지 담당자, 자녀 등 가족에게 신호를 보낸다.

어르신이 사는 집의 방 온도와 습도를 스마트기기로 실시간 확인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로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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