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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의왕시, 여성회관 리모델링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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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8일 의왕여성회관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박근철·장태환 도의원, 주민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방문 간담회 모습.


[의왕=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의왕시는 여성회관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18일 의왕여성회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박근철·장태환 도의원, 주민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회관의 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등 ‘여성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꿈꾸는 도시 구현’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교육·문화공간 역할을 해왔던 의왕여성회관은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이용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과 박근철·장태환 도의원은 여성회관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지원을 적극 건의했고 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김 시장은 또 아이들과 노인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아이사랑 놀이터 설치’와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 추가 지원을 약속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 ‘여성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맘 편한 보육,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여성정책을 발굴 지원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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