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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쟁고아 5백 명 보금자리, 옛 경천애인사 아동원 안내판 설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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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을 앞두고 당시 전쟁고아들을 돌본 보육원인 '경천애인사'와 전쟁 고아들을 후원한 재미동포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을 기념하는 안내판이 세워졌습니다.

용산구청은 오늘 오전 삼각지성당 앞터에 장시화 목사가 세운 전쟁고아들의 보금자리인 경천애인사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안내판에는 당시 운영의 어려움을 겪던 경천애인사가 유엔군으로 참전한 미 육군의 김영옥 당시 소령의 노력으로 재정이 안정화됐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용산구청은 이번 안내판 설치가 역사문화명소 안내판 제작사업의 첫 번째 성과물이라며,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항거 터 등 내년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명소 100곳에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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