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박이 우리 동해안 삼척항 부두에 들어올 때까지 우리 군은 몰랐다고 합니다. 군 당국은 나중에 떠내려온 배라는 표현을 써서 이 선박이 표류하다가 우리 바다로 들어와서 구조한 것처럼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확인 결과 이 선박에 탄 북한 주민 4명은 우리 영해로 들어온 뒤에 엔진을 끄고 기다리다가 새벽이 되면서 엔진을 가동시켜서 부두에 왔다고 합니다. 경계망이 허술하고, 그런 사정을 솔직하게 국민에게 설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4명이 왔는데 두 명은 귀순하고 두 명은 돌아가기를 원했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탈북민 출신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북한이 우리의 경계망을 점검하기 위해 이렇게 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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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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