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민기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4명 모두 최초에는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송환 확인서를 작성했었다는 국가정보원의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기 의원은 또, 송환 확인서를 작성한 지 2시간 뒤 선장이 귀순하겠다며 말을 바꿨고, 다시 조사했더니 또 한 명의 주민이 자신도 남아있겠다며 진술을 번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장을 포함해 귀순 의사를 밝힌 2명은 이미 북한을 떠나기 전에 귀순에 대한 협의를 한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다면서 다만 나머지 2명이 북한으로 돌아간 것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민기 의원은 북한 주민들이 타고온 목선이 현재 해군 1함대 사령부에 있다면서 사용할 가치가 없는 배인 만큼 선장에게 동의를 얻어 조사한 뒤 폐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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