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면담에서 효성이 추진 중인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꽝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건설 등 신규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핵심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 기지"라면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후에 부총리는 "효성은 베트남에서 최대 투자기업 가운데 하나로 공장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도 2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후에 부총리를 포함한 베트남 경제사절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경제협력 강화와 투자 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전수용 기자(js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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