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한국당 원내지도부 삼척 방문…"北 목선 현장 직접 확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삼척파출소 방문 후 CCTV 직접 시청

어민과의 간담회로 현장 목소리 청취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구멍난 군사경계! 청와대 은폐조작! 文정권 규탄대회에서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과 당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6.23. jc4321@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와 진상조사단이 24일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사건과 관련, 삼척항에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한다. 사건 축소의혹에 대한 진상규명 촉구 활동의 일환이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김영우 자유한국당 북한선박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장을 포함한 조사단 의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동해해경 삼척파출소에 방문, 동해해경청장의 브리핑을 듣고 CC(폐쇄회로)TV를 시청하는 등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파출소에서 질의응답까지 마친 후 이들은 삼척항으로 이동해 북한 선박이 부두에 접안한 현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나 원내대표를 비롯한 조사단은 삼척 수협사무소에서 어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번 상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원내대표와 조사단 단장 외에도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백승주 의원과 김재경·김성찬·이양수·이은재·정양석·정유섭·이철규·윤종필·김정재·정종섭 의원 등이 동행한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규탄대회에 참석해 "대통령부터 모두 군 형법 위반 혐의가 있고 즉각 이 부분에 대해 법률 검토를 해서 고발을 추진하겠다"며 "한국당은 국정조사를 강력하게 추진해 정박 귀순 게이트의 진실을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밝혀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whynot82@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