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은 조치는 지난달 안보 우려로 해외 네트워킹 장비 및 서비스 일부를 금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에 미국 관리들은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에 중국 외 지역에서 미국 수출용 하드웨어를 만들고 개발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같은 소식이 사실이라면, 중국에 도발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불과 며칠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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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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